아비가일 리스_Abigail Ries

인간, 30세, 155cm.
새치가 많은 흑발에 흰색 브릿지.

기계장치와 폭약의 스페셜리스트.
명령 또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도통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나무늘보형 인간.


상당한 골드버그 장치 덕후로, 합리를 추구하는 기계의 본질에 정면으로 맞서는 장치의 불합리함이 마음에 든다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귀찮으면 한없이 게을러지고 싫어하는 일이라도 집중할만한 계기가 생기면 한없이 집중하는 타입으로, 

느릿하면서도 무게라고는 전혀 없는 언행 때문에 방심하기 쉬운데 어느 순간 돌아보면 상식 밖의 돌발행동을 저지르기도 하고, 느긋한 말투 그대로 대처하기 난감한 돌직구를 자주 날리기도 한다.


새치가 많아 시선을 돌릴 목적으로 흰색 브릿지를 넣었지만 워낙에 많아 무용지물.


약혼한 연인(女)이 있었으나 불량배들에게 살해당했다.

폭발사고를 가장해 그들을 몰살시켜 복수한 후로는 삶의 목적도 의욕도 잃고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고 말았다.

코트 주머니에 연인과 함께 살던 아파트 열쇠를 소중하게 지니고 다니지만, 차마 들어갈 용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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