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stc5100 | 2007:02:09 11:47:24

파우스트_Faust.
인간. 연령 불명. 170cm
은발에 좀더 가까운 금발에 진녹색 눈동자.

[은색 정령의 숲]에서 은거하며 살아가는 연금술사.
생전(이라고 칭해지는 시대)에는 '여명의 현자'라고 불리며 존망받던 학자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모든 것들─그의 물건과 그가 했던 모든 연구의 산물들─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그의 최후에 대한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으나 실은 술에 취해 자신이 평생을 바쳐 완성해 낸 불로불사의 비약을 실수로 홀랑 다 먹어버린 충격에 휩싸여 잠수를 탄 것이 수십 년이 갔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그때 내가 미쳤지 미쳤어'라는 말을 자주 중얼거린다나[...]

마을에서 쫓겨나 여행이나 떠나볼까 하는 샤이에게 여비와 도구 등을 챙겨 준 장본인.
기분이 안좋을 땐 심하게 까칠한 데다가 시대를 한참은 앞서 나간 듯한 괴악한(!) 취향 탓에 샤이에게서 '변태 할아범'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사실 인간 중에서는 그녀에게 있어 가장 믿을 만한 유일한 친구이기도 하기에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그녀를 많이 도와준다.

인간이기 때문에 정령의 일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았으나 숲에서 참극이 일어난 이후 계속 그 일이 마음에 걸려 결국 샤이를 따라 연을 끊고자 했던 세상으로 다시 나가게 된다.

호문클루스 '벨'의 주인이기도 하며 유독 그녀 앞에서만은 딸바보가 되어서 어쩔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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